[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2. 6. 11. 토 )
[ 에1:3-4 ] “왕위에 있은 지 제삼년에 그의 모든 지방관과 신하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푸니 바사와 메대의 장수와 각 지방의 귀족과 지방관들이 다 왕 앞에 있는지라./ 왕이 여러 날 곧 백팔십 일 동안에 그의 영화로운 나라의 부함과 위엄의 혁혁함을 나타내니라.”
하나님 아버지, 즉위 3년 만에 교만을 드러내고 6개월 동안이나 잔치하는 한 왕을 봅니다.
세상의 가진 것을 자랑하고 힘을 뽐내려고 하는 한 왕을 봅니다.
혹이나 오늘 나도 힘이 조금 있다고 권력이 조금 있다고 경제력이 조금 있다고 지나치게 과시하고 자랑하고 나타내 보이려고 하는 모습은 버리게 하옵소서.
있어도 감사하고 없어도 감사하게 하시고, 사도 바울이 고백하는 것처럼 분수를 알고 자족하기를 늘 배우게 하옵소서.
세상의 많은 것 가지지 못했지만 늘 겸손하게 오래 세월이 지나도 한 결 같이 충성스럽고 신실하게 살아가는 삶 되게 하옵소서.
내일 주일예배에 우리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큰 은혜를 내려주시어, 예배에 참여하는 모든 성도들마다 예배의 기쁨으로 녹아지게 하옵소서.
특히 교육교회 예배의 현장마다 성령님이 임하셔서 세우신 전도사님들을 통해 능력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시고, 변화와 성장의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