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릴레이

Bible Relay

                예루살렘에 대한 여호와의 진노

     슬프다 주께서 어찌 그리 진노하사 처녀 시온을 구름으로 덮으셨는고 이스라엘의 아름다운 것을 하늘에서 땅에 던지셨음이여 진노하신 날에 그 발등상을 기억지 아니하셨도다

2  주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를 삼키시고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셨음이여 노하사 처녀 유다의 견고한 성을 헐어 땅에 엎으시고 나라와 방백으로 욕되게 하셨도다

3   맹렬한 진노로 이스라엘 모든 뿔을 자르셨음이여 원수 앞에서 오른손을 거두시고 맹렬한 불이 사방으로 사름 같이 야곱을 사르셨도다

4    원수 같이 활을 당기고 대적처럼 오른손을 들고 서서 눈에 아름다운 모든 자를 살륙하셨음이여 처녀 시온의 장막에 노를 불처럼 쏟으셨도다

5    주께서 원수 같이 되어 이스라엘을 삼키셨음이여 모든 궁을 삼키셨고 견고한 성들을 훼파하사 처녀 유다에 근심과 애통을 더하셨도다

6    성막을 동산의 초막 같이 헐어 버리시며 공회 처소를 훼파하셨도다 여호와께서 시온 가운데서 절기와 안식일을 잊어바리게 하시며 진노하사 왕과 제사장을 멸시하셨도다

7   여호와께서 또 자기 제단을 버리시며 자기 성소를 미워하시며 궁장을 원수의 손에 붙이셨으매 저희가 여호와의 전에서 훤화하기를 절기날과 같이 하였도다

8    여호와께서 처녀 시온의 성을 헐기로 결심 하시고 줄을 띠고 휘파함에서 손을 거두지 아니하사 성과 곽으로 통곡하게 하셨으매 저희가 함께 쇠하였도다

9    성문이 땅에 묻히여 빗장이 꺾여 훼파되고 왕과 방백들이 율법 없는 열방 가운데 있으며 그 선지자들은 여호와의 묵시를 받지 못하는도다

10   처녀 시온의 장로들이 땅에 앉아 잠잠하고 티끌을 머리에 무릅쓰고 굵은 베를 허리에 둘럿음이여 예루살렘 처녀들은 머리를 땅에 숙엿도다

11ㅇ  내 눈이 눈물에 상하며 내 창자가 끓으며 내 간이 땅에 쏟아졌으니 이는 처녀 내 백성이 패망하여 어린 자녀와 젖먹는 아이들이 성읍 길거리에 혼미함이로다

12   저희가 성읍 길거리에사 상한 자처럼 혼미하여 그 어미의 품에서 혼이 떠날 때에 어미에게 이르기를 곡식과 포도주가 어디 있느뇨 하도다

13    처녀 예루살렘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증거하며 무엇으로 네게 비유할꼬 처녀 시온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비교하여 너를 위로할꼬 너의 파괴됨이 바다 같이 크니 누가 너를 고칠소냐

14   네 선지자들이 네게 대하여 헛되고 어리석은 묵시를 보았으므로 네 죄악을 드러내어서 네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지 못하였도다 저희가 거짓 경고와 미혹케 할 것만 보았도다

15    무릇 지나가는 자는 다 너를 향하여 박장하며 처녀 예루살렘을 향하여 비소하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기를 온전한 영광이라 , 천하의 희락이라 일컫던 성이 이 성이냐 하며

16   너의 모든 원수는 너를 향하여 입을 벌리며 비소하고 이를 갈며 말하기를 우리가 저를 삼켰도다 우리가 바라던 날이 과연 이 날이라 우리가 얻기도 하고 보기도 하였다 하도다

17   여호와께서 이미 정하신 일을 행하시고 옛날에 명하신 말슴을 다 이루셨음이여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고 훼파하사 원수로 너를 인하여 즐거워하게 하며 너의 대적의 뿔로 높이 들리게 하셨도다

18    저희 마음이 주를 향하여 부르짖기를 처녀 시온의 성곽아 너는 밤낮으로 눈물을 강처럼 흘릴찌어다 스스로 쉬지 말고 네 눈동자로 쉬게 하지 말찌어다

19    밤 초경에 일어나 부르짖을찌어다 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물 솓듯 할찌어다 각 길머리에서 주려 혼미한 네 어린 자녀의 생명을 위하여 주를 향하여 손을 들찌어다 하였도다

20ㅇ  여호오여 감찰하소서 뉘게 이같이 행하셨는지요 여인들이 어찌 자기 열매 곧 손에 받든 아이를 먹으오며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어찌 주의 성소에서 살륙을 당하오리이까

21   노유는 다 길바닥에 엎드러졌사오며 내 처녀들과 소년들이 칼에 죽었나이다 주께서 진노하신 날에 죽이시되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고 살륙하셨나이다

22    주께서 내 두려운 일을 사방에서 부르시기를 절기에 무리를 부름 같이 하셨나이다 여호와께서 진노하신 날에 피하거나 남은 자가 없었나이다 내 손에 받들어 기르는 자를 내 원수가 다 멸하였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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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sort 날짜 최근 수정일
18730 누가복음 제 19 장 최경희 3     2024-03-26 2024-03-26 15:32
예수와, 삭개오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 지나가시더라 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3 저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4 앞으로 달려가 보기 위하여 뽕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  
18729 누가복음 제 17 장 최경희 3     2024-03-25 2024-03-26 08:45
죄 , 용서 ,믿음 ,종의 도리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실족케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있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2 저가 이 작은 자 중에 하나를 실족케 할찐대 차라리 연자맷돌을 그 목에 메이우고 바다에 던지우는 것이 나으리라 3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좌를 범하거든 경계하고 회개하거든 용...  
18728 누가복음 제 16 장 최경희 4     2024-03-25 2024-03-25 15:10
옳지 않은 청지기의 비유 또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는데 그가 주인의 소유를 허비한다는 말이 그 주인에게 들린지라 2 주인이 저를 불러 가로되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 이 말이 어찜이뇨 네 보던 일을 셈하라 청지기 사무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하니 3 청지기가 속으로 이르되 주인이 내 직분을 빼...  
18727 누가복음 제 15 장 최경희 4     2024-03-25 2024-03-2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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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6 누가복음 제 14 장 최경희 5     2024-03-24 2024-03-25 09:33
고창병 든 사람을 고치시다 안식일에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한 두 령의 집에 떡 잡수시러 들어가시니 저희가 엿보고 있더라 2 주의 앞에 고창병든 한 사람이 있는지라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율법사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안식일에 병 고쳐주는 것이 합당하냐 아니하냐 4 저희가 잠잠하거늘 예수께서 그 사람을 데...  
18725 누가복음 제 13 장 최경희 9     2024-03-24 2024-03-24 13:46
회개치 아니하면 망하리라 그 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저희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고하니 2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 같이 해 받음으로써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줄 아느냐 3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  
18724 누가복음제 12 장 최경희 6     2024-03-23 2024-03-24 07:55
바리새인들의 외식을 경계하다 그 동안에 무리 수만명이 모여 서로 밟힐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바리생ㄴ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 2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3 이러므로 너희가 어두운데서 말한 모든 것이 광명한데서 들리고 너희...  
18723 누가복음 제 11 장 최경희 2     2024-03-22 2024-03-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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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1 누가복음 제 9 장 최경희 34     2024-03-21 2024-03-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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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0 누가복음 제 1 장 최경희 4     2024-03-18 2024-03-18 13:02
데오빌로 각하에게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2 처음부터 말씀의 목격자 되고 일군 된 자들의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3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4 이는 각하로 그 배운 바의 확실함을 알...  
18719 마가복음 제 16 장 최경희 2     2024-03-17 2024-03-18 07:46
살아나시다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매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2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찌기 해돋은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3 서로 말하되 누가 우 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러 주리요 하더니 4 눈을 들어 보즉 돌이 벌써 굴려졌으니 그 돌이 심...  
18718 마가복음 제 15 장 최경희 31     2024-03-17 2024-03-18 15:00
빌라도가 예수께 묻다 새벽에 대제사장들이 즉시 장로들과 서기관들 곧 온 공회로 더불어 의논하고 예수를 결박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에게 넘겨주니 2 빌라도가 묻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 말이 옳도다 하시매 3 대제사장들이 여러가지로 고소하는지라 4 빌라도가 또 물어 가로되 아무 대답도...  
18717 마가복음 제 14 장 최경희 10     2024-03-16 2024-03-1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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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6 마가복음 제 13 장 최경희 3     2024-03-16 2024-03-1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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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5 마가복음 제 7 장 최경희 7     2024-03-16 2024-03-16 22:41
장로들의 유전 바리새인들과 또 서기관 중 몇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께 모였다가 2 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의 부정한 손 곧 씨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 3 (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이 장로들의 유전을 지키어 손을 부지런히 씻지 않으면 먹지 아니하며 4 또 시장에서 돌아 와서는 물을 뿌리지 않으면 먹...  
18714 마가복음 제 6 장 최경희 2     2024-03-16 2024-03-16 22:41
고향에서 배척을 받으시다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사 고향으로 다시니 제자들도 좇으니라 2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가로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뇨 이 사람의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 됨이뇨 3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숙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  
18713 마가복음 제 5 장 최경희 4     2024-03-16 2024-03-16 22:41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시다 예수께서 바다 건너편 거라사인의 지방에 이르러 2 배에서 나오시매 곧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다 3 그 사람은 무덤 사이에 거하는데 이제는 아무나 쇠사슬로도 맬수 없게 되었으니 4 이는 여러번 고랑과 쇠사슬에 매었어도 쇠사슬을 끊고 고랑을 깨뜨렸음이러라...  
18712 마가복음 제 4 장 최경희 2     2024-03-16 2024-03-16 22:41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시니 큰 무리가 모여 들거늘 에수께서 배에 올라 바다에 떠 앉으시고 온 무리는 바다 곁 육지에 있더라 2 이에 예수께서 여러가지를 비유로 가르치시니 그 가르치시는 중에 저희에게 이르시되 3 들으라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4 뿌릴쌔 더러는 길 가에 떨어...  
18711 마가복음 제 3 장 최경희 4     2024-03-16 2024-03-16 22:41
안식일에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시다 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 가시니 한편 손 마른 사람이 거기 있는지라 2 사람들이 예수를 송사하려 하여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엿보거늘 3 예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 가운데 일어서라 하시고 4 저희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