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1. 8. 11. 수 )
[ 삿 4:21 ] “그가 깊이 잠드니 헤벨의 아내 야엘이 장막 말뚝을 가지고 손에 방망이를 들고 그에게로 가만히 가서 말뚝을 그의 관자놀이에 박으매 말뚝이 꿰뚫고 땅에 박히니 그가 기절하여 죽으니라.”
하나님 아버지, 전쟁의 승패도 당신의 주권 안에 있으며, 삶과 죽음의 경계도 당신의 장중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한 이방 여인을 통하여서도 전쟁을 마무리 하게 하시는 하나님, 예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이루시고 이끄심을 찬양합니다.
믿었던 여인의 집에서 살해를 당하는 시스라를 봅니다.
이 모습을 보며 믿음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뿐이심을 깨닫습니다.
오늘 하루도 인간을 의지하지 말고 주님만 의지하게 하옵소서.
여호와께서 앞장 설 때에 가나안의 900대의 철 전차도 소용이 없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에 20년 동안 학대했던 가나안도 두려울 것이 없었음을 봅니다.
정말로 두려워해야 할 분은 오직 하나님 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양정의 가족들이 아무리 큰일이라 할지라도 한 박자 늦추어서 기도하며 주님께 여쭈며 그 분의 인도하심을 받게 하옵소서.
한 박자 늦추어도 큰 일 나는 것은 없음을 알아, 하나님보다 결코 앞서지 않게 하옵소서.
오늘 저녁에 드려지는 수요기도회에도 큰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건축 과정 속에서도 우리의 생각보다 조금 늦어지더라도 인내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며 인도하심을 받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