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1. 10. 20. 수 )
[ 욥10:2, 12 ] “내가 하나님께 아뢰오리니 나를 정죄하지 마시옵고 무슨 까닭으로 나와 더불어 변론하시는지 내게 알게 하옵소서./ 생명과 은혜를 내게 주시고 나를 보살피심으로 내 영을 지키셨나이다.”
하나님 아버지, 인생의 어려운 문제들을 만났을 때 사람을 의지하고 달려가기보다는 당신께 먼저 나아가길 원합니다.
인맥과 도울 자를 먼저 찾기보다는 주님께 먼저 나아가길 원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욥이 잘하고 있는 것은 어찌 되었든 간에 죽더라도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를 포기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무엇 때문에 나를 괴롭히는지 알려 달라고 호소하고, 하나님 손으로 빚으신 걸작품이오니 ‘생명과 은혜를 달라는 기도, 보살핌으로 지켜 달라는 기도’를 보여줍니다.
우리 양정의 가족들도 오늘 어떤 이해하지 못할 고난 가운데 있다 할지라도, 나를 지으신 하나님이 나의 삶 가운데 숨겨진 계획이 있음을 알고, 그 뜻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하루 되게 하소서.
새 건축 이후 모든 집기들을 이전하고 재배치해야 하는 과정 가운데 협력하게 하시고 행복하게 입당 준비를 하는 양정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