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1. 12. 1. 수 )
[ 딤후1:7 ]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하나님 아버지, 사도 바울이 그 토록 가고 싶어 했던 로마에서 순교를 당하기 직전에 13 서신 중에서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보내는 생애 최후의 서신인 디모데서를 봅니다.
오늘 날처럼 사랑한다는 말의 홍수 가운데서도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라고 하는 말씀이 가슴 뭉클하게 하는데, 직접 이 편지를 받는 디모데는 어떠했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우리도 영적인 아비가 되어, 영적 자녀를 낳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오늘은 제 안에 이런 아비의 심장을 부어 주옵소서.
아버지의 마음을 부어 주옵소서.
신앙의 청결한 양심을 주옵소서.
우리 양정의 가족들이 늘 돌봄을 받아야 하는 영적 유아와 같은 신앙을 벗어나, 성장하고 성숙하여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영적인 메토들이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영적 자녀를 출산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새 성전의 빈자리들이 성도들로 하여금 가득 가득 차고 넘치게 하옵소서.
저녁에 드려지는 수요예배 위에도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