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2. 3. 26. 토 )
[ 눅 23:33 ]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아버지 하나님,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혔을 때, 좌우편에 함께 매달린 자 중에 한 사람이 내가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자기들의 죄가 지적 받고 이권에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고 기득권에 조금의 문제가 생길 때에 분노하고 미워하고 증오하고 화가 폭발하는 유대의 종교지도자들 제사장과 서기관과 장로들과 같은 나...
은 30에 눈이 멀어 예수님을 팔아버린 가륫 유다와 같은 나...
하녀 앞에서도 주님을 모른 다고 부정해 버린 베드로와 같은 나...
죄가 없는 줄을 알면서도 십자가의 형을 허락해 버린 빌라도와 같은 나...
이적 행하기를 기대 했지만 아무 것도 얻지 못하자 돌려보내 버린 헤롯과 같은 나...
무엇보다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치던 군중 속의 나...
십자가 아래에서 옷을 나누겠다고 제비 뽑고 있는 나...
희롱하며 구경하며 비웃과 있는 관원과 같은 나...
무엇보다 행악자 중에 하나같은 나...
그럼에도 마땅히 내가 달려 죽어야 할 그 십자가이지만 주님이 대신 달려 주신 것을 이 시간 기억 합니다.
아버지여, 당신의 나라가 임할 때에 나를 생각하여 주옵소서.
오늘부터 시작되는 < 재미있는 양정 성품 아카데미 >를 통해, 참여하는 아이들의 성품들이 잘 훈련되어 이 시대 가운데 쓰임 받는 거룩한 영적 리더들이 되게 하옵소서.
내일 드려지는 주일예배에도 크신 은총을 더하여 주시어, 거룩한 기름 부으심으로 전인적인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