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2. 1. 26. 수 )
[ 눅 7:27-28 ]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준비하리라 한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하시니.”
아버지 하나님, 세례 요한이 예수님에 의해서 위대하게 평가되는 사람임을 봅니다.
지금까지 12제자들에 대하여서도 이렇게 애정을 가지고 평가하신 일이 없었는데, 세례 요한에 대해서는 특별한 애정 어린 평가를 해 주심을 봅니다.
오늘 우리도 예수님으로부터 이런 독특한 평가를 받는 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욱 놀라게 하는 말씀은 ‘하나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요한보다 크다.’는 것...
정말 보잘 것 없는 나이지만 세례요한보다 더 크다고 주님이 평가해 주시는 이유가 뭘까?
묵상컨대, 세례요한은 예수님이 오시는 길을 예비한 자이지만, 지금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예수님이 오시고 난 이후에 구약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보다 더 많은 계시와 하나님 나라의 비밀들을 우리가 알고 믿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지극히 작은 자도 하늘나라에서 위대한 세례요한 보다 더 크다고 평가해 주시는 주님,
오늘 하루도 그 평가에 합당한 삶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나라의 크고 비밀한 것들을 날마다 경험케 하옵소서.
오늘 저녁에 드려지는 수요기도회에 많은 성도들이 참여케 하시고, 말씀에 큰 은혜 받는 시간되게 하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