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국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2. 9. 12. 월 )
[ 창 22:16 ]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약속의 하나님,
오늘도 귀한 하루 허락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바치는 장면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 생각해봅니다. 하나님께서 맹세하신 것에 신실하심과 같이 아브라함에게도 믿음 안에 신실함을 요구하신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는 시험을 통해 ‘그가 믿음으로 순종하면 성공이고 그렇지 않으면 실패’라는 이분법으로 그를 평가하는 하나님이 아니라, 그의 삶에 지금까지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여전히 약속을 따라 신실하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 하심을 믿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이 어떠한 환경과 관계 속에 있다해도 신실함과 사랑으로 역사하시는 나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임을 깨달아 고백하는 하루 되게 하옵소서. 아브라함을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가시듯 우리에게도 하나님만을 믿는 믿음 안에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