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2. 6. 9. 목 )
[ 고전16:2 ] “매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수입에 따라 모아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
하나님 아버지, 연보에 대한 말씀을 봅니다.
연보는 ‘하나님의 자녀 된 성도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이웃과 나누기 위해 드려지는 물질’임을 압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연보의 원칙을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주 첫날에, 그리고 각 사람이 수입에 따라, 그리고 모아 두어서’...
먼저 ‘매 주일 첫날’에 하란 말씀은 예배 때에 빈손으로 예배하지 말고 예물을 드리라는 말씀과 규칙적으로 헌금하라는 말씀임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각 사람이 수입에 따라’ 하란 말씀은 자기 수입에 대하여 적절하게 하란 말씀임을 깨닫습니다. 다행인 것은 빚을 내어서 연보하라 하시지 않은 것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모아 두어서’ 하란 말씀은 기분 내키는 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계획하고 정기적으로 규칙적으로 하라는 말씀임을 깨닫습니다.
이렇듯 연보를 드릴 때, 헌금만 드리지 않게 하시고 나의 온 마음과 정성과 성심을 드리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주는 것 보다 받는 것을 더욱 좋아하는 내 마음을 바꾸사, 받는 것 보다 주는 것을 더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남은 일생동안 넘치게 나누어 줄 수 있는 축복의 통로 되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