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국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2. 9. 19. 월 )
[ 창 25:21 ] “이삭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였더니”
응답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주신 귀한 한 날을 감사합니다.
이 하루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아브라함이 죽은 후 그의 아들 이삭의 족보가 등장합니다. 이삭과 리브가 사이에는 아직 자녀가 없습니다. 족보가 나오지만 대를 이를 자손이 없습니다. 이삭은 하나님께 간구하고 그 간구에 응답하셔서 리브가가 임하는 것을 봅니다.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아브라함에게 그리하셨듯 이삭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 이삭과 리브가가 있음을 깨닫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
결혼을 하고 20년 동안 자녀가 없었던 이들에게 하나님은 자녀를 허락하셔서 그들의 간구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그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오늘 우리가 직면한 여러 상황과 문제 가운데서 우리의 부르짖음과 간구를 듣고 계시며,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뜻하심으로 응답하시고 이루실 줄을 믿습니다.
지금 우리가 어떠한 길을 가는지 다 이해할 수 없지만,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셔서 ‘하나님의 자녀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하심은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 있음을 깨닫도록 하심임을 믿습니다.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오늘 하루도 살아가게 하시고, 이 땅에 태풍 ‘난마돌’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