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1. 8. 25. 수 )
[ 삿 9:26-27 ] “에벳의 아들 가알이 그의 형제와 더불어 세겜에 이르니 세겜 사람들이 그를 신뢰하니라./ 그들이 밭에 가서 포도를 거두어다가 밟아 짜서 연회를 베풀고 그들의 신당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며 아비멜렉을 저주하니”
하나님 아버지, 반복되는 배반의 역사를 보며, 오늘 저의 모습을 봅니다.
세겜의 배반에 대해서 무참하게 진압하는 아비멜렉을 봅니다.
이 모든 결과는 생각지도 못했던 말을 불쑥 튀어 나갈 때, 함부로 한 것 때문에 이런 큰 사단이 일어난 것임을 봅니다.
우리가 어찌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한 말 때문에 스불의 배신 때문에 엄청 참혹한 결과를 봅니다.
자나 깨나 말조심 입 조심 하게 하옵소서.
한 마디의 말이 비참한 살인을 불러 올 수도 있고, 또는 한 생명을 한 민족을 살릴 수도 있음을 알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 ‘사랑의 말, 격려의 말, 위로의 말’을 하게 하옵소서.
오늘 저의 입술에 성령의 재갈을 물려주시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생명 전하는 말을 넣어 주옵소서.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거룩한 입술 되도록 기름 부어 주옵소서.
우리 양정의 가족식구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말, 용기를 주는 말, 위로의 말을 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서로 만날 때마다 힘이 되고, 용기를 얻고, 위로가 되는 축복된 만남되게 하옵소서.
건축 진행에도 서로 예민해지지 않고 모든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며 우리는 최선을 다할 뿐임을 알게 하시어, 오늘도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이 친히 이 모든 일을 주관하여 주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