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2. 7. 20. 수 )
[ 고후 7:15-16 ] “그가 너희 모든 사람들이 두려움과 떪으로 자기를 영접하여 순종한 것을 생각하고 너희를 향하여 그의 심정이 더욱 깊었으니,/ 내가 범사에 너희를 신뢰하게 된 것을 기뻐하노라.”
하나님 아버지, 내가 가진 형편과 환경과 상황과 관계없이 주님으로 인해 기뻐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바울이 기뻐하는 이유가 나의 기뻐하는 이유가 되게 하시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나도 기뻐하게 하옵소서.
그러나 오늘 나의 기쁨은 무엇인가를 생각해 봅니다.
혹 내 통장의 잔고가 늘어날 때만 기쁨이 있고, 주식의 가격이 올라갈 때만 기쁨이 있었고, 내 아파트가 커질 때만 기쁨이 있지 않았는지?
바라기는 바울의 기쁨처럼 주님의 위로 때문에 기뻐하고, 복음전한 사람들의 삶의 태도와 습관이 바뀔 때 기뻐하고, 사랑하는 동역자를 만날 때 기뻐하고, 한 영혼이 주님 앞으로 돌아 올 때 기뻐하고, 나의 환경과 상황과 관계없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에 더 기뻐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만큼이라도 기쁨의 근원되시는 예수님을 닮아, 마음껏 기뻐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저녁에 드려지는 수요기도회를 통해, 성도들이 영혼으로 기뻐하며, 웃음으로 기도하며, 삶으로도 기뻐하게 하옵소서.
특히 어제 윤태혁전도사님 아들 하준이가 사고로 혀를 다쳤는데, 오늘 봉합수술을 합니다.
후유증 없이 깨끗하게 나을 수 있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