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1. 8. 31. 화 )
[ 삿 11:30-31 ] “그가 여호와께 서원하여 이르되 주께서 과연 암몬 자손을 내 손에 넘겨 주시면,/ 내가 암몬 자손에게서 평안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물로 드리겠나이다 하니라.”
하나님 아버지, 입다의 서원과 딸의 순종의 모습을 봅니다.
함부로 경솔하게 서원하지 말게 하옵소서.
서원은 안 한다고 죄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서원을 했으면 반드시 지켜야함을 알게 하옵소서.
인간적인 충동 감정에 충만해서 함부로 서원하지 않도록 주의하게 하옵소서.
그러나 부모님의 서원에 순종하는 딸의 모습을 봅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순종을 할 수 있을까?
죽으면 죽으리라 하면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결코 쉬운 순종의 모습이 아님을 압니다.
결국 평소에 작은 순종의 연습이 없었다면 죽음에 이르는 순종은 꿈도 못 꿨을 것을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를 살면서, 작은 일에도 할 수 있는 순종의 연습을 하게 하옵소서.
나는 할 수 없으나 성령의 능력으로는 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나의 능력으로 아니고 성령의 능력으로 행하게 하옵소서.
뿐만 아니라 약속에 대해서 신실히 지키는 입다의 모습을 봅니다.
오늘 하루, 약속을 잘 지키는 인생 되게 하옵소서.
양정교회 새 예배당 건축의 모든 진행을 주께 맡기고, 우리는 철저히 순종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나님의 때에 모든 결과를 이끌어 주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