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1. 9. 30. 목 )
[ 딤전6:11-12 ]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하나님 아버지, 바울을 통하여 디모데에게 전하는 편지를 읽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바울이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를 향하여 ‘너 하나님의 사람아!’라고 부르는 것이 정겹게 느껴집니다.
하나님도 오늘 나를 향하여 ‘너 하나님의 사람아!’라고 불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질문이 생기네요.
나는 과연 하나님을 감동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일까?
나는 과연 세상에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고 하나님이 좋아하시고 기뻐하시는 사람일까?
나는 과연 말씀에 순종하며 맡긴 사명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사람일까?
생각해보면 부족함이 많지만, 그럼에도 주께서 내게 부탁하신 일 잘 감당함으로, 오늘도 ‘너 하나님의 사람아!’(man of God)라고 불리 우기에 합당한 삶의 열매들이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 양정교회 건축 과정 내내 기도로 세워왔듯이, 기도를 통하여 온 교회가 하나 되게 하시며, 물질의 넘침보다 기도가 더욱 넘치도록 성도들이 합심하여 기도의 등불이 꺼뜨리지 않음으로 항상 기도의 고리를 이어가게 하시고, 무슨 일이든지 기도함으로 응답받게하여 주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