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1. 10. 13. 수 )
[ 욥7:3-4 ] “이와같이 내가 여러 달째 고통을 받으니 고달픈 밤이 내게 작정 되었구나 / 내가 누울 때면 말하기를 언제나 일어날까, 언제나 밤이 갈까 하며 새벽까지 이리 뒤척, 저리 뒤척하는구나.”
하나님 아버지, 밤새도록 이리 뒤척 저리 뒤척할 정도로 극심한 고통 중에서 친구의 충고에 반박하던 욥의 시선이 자기 자신에게로 돌아오고, 다시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을 봅니다.
아무리 극심한 고통 중에 있더라고 당신의 임재 앞에 있음을 한순간도 잊어버리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전능하신 당신의 임재 앞에 잠잠히 머무르게 하시고,
위로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한탄하지 않게 하시고,
끝까지 사랑하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당신 앞에 머물게 하시며, 엎어지더라도 당신의 무릎 앞에 엎어지게 하옵소서.
양정의 가족들이 사람과 환경에 마음이 빼앗기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께만 향하게 하옵소서.
오 주님, 주님이 허락하신 새 성전이 ‘내가 주님 안에, 주님이 내 안에’ 거하여 영원히 주님과 교제 나눌 새 예루살렘 성전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 성전을 통해 주님을 더 사모하고, 더 사랑하는 가운데 주님과 온전한 일치를 이루는 거룩한 곳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성전에 하나님의 영광으로만 가득하게 하셔서 결코 더럽혀지지 않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