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2. 2. 5. 토 )
[ 눅 10:2-3 ]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아버지 하나님, 12명의 제자와는 별도로 70명을 세워 각 동네 각 곳으로 2명씩 짝을 지어서 보내심을 봅니다.
이때 보내시는 주님의 마음은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다고 하시며, 8가지 주의 사항을 말씀하심을 봅니다.
‘전대나 주머니나 신을 가지지 말라. 길에서 아무 에게도 문안하지 말라.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평안을 빌어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아라. 주는 것은 먹고 마셔라. 병자들은 고쳐주라.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선포하라. 영접지 아니하거든 즉시 떠나라.’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해 봅니다.
이것은 주님이 공급하시겠다는 약속이요, 쓸데없는 허례에 목적을 잊어버리고 헛수고 하지 말라는 말씀이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오는 샬롬 (평안)을 가지고 만나라는 말씀이요, 좋은 환경을 찾아 이곳저곳이 아니라 주어진 현실에 감사하라는 말씀이요, 대접하는 음식은 감사함으로 받으라는 말씀이요, 병 고치는 능력을 이미 주셨다는 약속이요, 하나님 나라가 이미 와 있다는 선포의 말씀이요, 영접하지 않으면 논쟁하지 말고 다음 기회를 두고 떠나라는 말씀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를 복음 전하는 일군으로 불러 주신 것 감사합니다.
추수할 일군을 구하라고 말씀하시는 주님, 우리 양정의 가족들이 귀하고 보배로운 동역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마음 품고 주님이 기뻐하실 귀한 일을 감당 할 보배롭고 존귀한 동역자가 되게 하옵소서.
내일 주일예배 위에도 생명싸개로 덮으시어 안전하게 하시며, 전해주실 말씀을 기대함과 사모함으로 준비하게 하시어 예상 못한 특별한 은혜가 임하게 하옵소서.
부족한 목사를 붙드시고, 교육교회 교역자들에게도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