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2. 1. 29. 토 )
[ 눅 8:24 ] “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
아버지 하나님, 오늘은 풍랑을 잠잠케 하신 기적의 내용을 봅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함께 갈릴리 호수에서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실 때, 갑자가 돌풍이 불어서 모두 빠져 죽겠다고 호들갑을 떠는 장면...
바로 그때 예수님께서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매 잠잠해 졌다는 말씀을 봅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물으시는 질문이 오늘따라 크게 들려옵니다.
“너희 믿음이 어디에 있느냐?”
오늘 하루는 우리의 믿음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점검해 보게 하옵소서.
그래서 주님이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고 물어 보실 때, 주저하지 말고 “내 안에 살아 역사하시는 말씀 안에 있습니다.”라고 대답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제게 살아 역사하시는 능력의 말씀을 주옵소서.
오늘도 제게 믿음의 눈을 열어 믿음을 보게 하옵소서.
특히 내일 주일예배에 성도들의 믿음의 감각과 눈을 열어주시어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주일 말씀을 전하는 저에게, 그리고 교육교회 교역자들에게 크신 은총으로 함께 하옵소서.
무엇보다 설 명절을 맞이하는 양정의 모든 가족들에게 기쁨이 가득한 명절 되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