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2. 2. 8. 화 )
[ 눅 11:2-4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하라.”
아버지 하나님,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를 통해 기도에 대해 배우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기도란 아버지의 이름을 부르면서 시작하여,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아버지의 이름의 거룩과 통치와 뜻을 먼저 구하고 나의 모든 필요를 구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오늘 말씀을 통해 기도에 대해서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시지만, 기도 응답의 가장 큰 원리는 ‘자식과 부모와의 관계’라고 말씀해 주심을 주목합니다.
나의 언어가 유창해서 하나님이 나의 기도를 들어 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나의 기도를 들어 주신다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때문에 무엇이든지 주님 앞에 담대히 구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기도 할 수 있는데 걱정하고 염려하지 않게 하시고, 기도하시는 주님의 본을 받아 기도에 힘쓰는 자 되게 하옵소서.
우리 양정의 가족들이 날마다 성령 충만하게 하셔서 자녀의 기도에 외면하지 않으시는 부모님처럼 내가 먼저 주님 안에 자녀인지 확인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특별히 우리 양정교회와 성도들의 가정과 가족식구들을 생명싸개로 덮으셔서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안전케 하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