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2. 3. 18. 금 )
[ 눅 22:17, 20 ] “이에 잔을 받으사 감사 기도 하시고 이르시되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아버지 하나님, 유월절 최후 만찬을 기억합니다.
의미 없는 행사로서의 성찬이 아니라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전날 밤에 사랑하는 제자들의 발을 씻기고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식사를 하시면서 주님이 직접 기념하라 하신 명령의 말씀을 봅니다.
주여, 성찬의 의미를 새롭게 기억하게 하옵시고, 유월절의 의미도 내 삶에 새롭게 하옵소서.
장자를 잃은 슬픔의 애곡 소리가 나는 애굽과는 달리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이 평안과 평화와 샬롬을 주심을 믿습니다.
마지막 찢어주신 살과 피를 날마다 기억하며 기념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우리 양정교회가 지난 주 수요기도회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집중 기도회’로 진행하고, 이번 주에는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특별헌금’을 하려고 하는데 부담이 아닌 기쁨으로 동참하는 은혜를 주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양정교회 후원 선교사인 김종명선교사가 우크라이나 국경에 들어가 실제적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어제 KBS 뉴스에 나왔습니다. ( 선교사님은 여권법에 의하여 목소리만 나왔습니다. )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231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