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2. 4. 26. 화 )
[ 말 2:10 ] “우리는 한 아버지를 가지지 아니하였느냐 한 하나님께서 지으신 바가 아니냐 어찌하여 우리 각 사람이 자기 형제에게 거짓을 행하여 우리 조상들의 언약을 욕되게 하느냐.”
아버지 하나님, 오늘 말씀 중에 가정의 문제의 심각성이 피부에 와 닿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의 민낯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곳이, 바로 ‘가정’임을 압니다.
밖에서는 거룩한 척 자상한 척하지만, 가정에서는 그 모든 것이 다 드러나는데...
만약 가정 안에서와 밖에서의 신앙의 모습이 다른 믿음이라면 하나님 앞에 가식적인 언행에 지나지 않음을 깨닫습니다.
우리 양정의 가족들이 ‘가장 훌륭한 아버지, 가장 훌륭한 어머니’가 되어, 자녀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성도들의 가정 안에서 사랑과 공의가 살아나고, 가정에서부터 하나님을 향한 예배가 살아나며, 가정에서 거짓 행위가 근절되게 하옵소서.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며, 지금 우리 안에는 가식은 없는 가 돌아봅니다.
바라기는 양정의 가족들은 하나님 앞에 정직한 예배자가 되어, 힘들 땐 힘들다고 말하고, 슬픔이 가득할 때는 하나님 앞에 슬픔을 토로하는 솔직한 신앙을 갖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앞에 꾸미고 거짓으로 속이는 가면을 벗어버리고 온전히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와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