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2. 6. 17. 금 )
[ 에5:3 ] “왕이 이르되 왕후 에스더여 그대의 소원이 무엇이며 요구가 무엇이냐 나라의 절반이라도 그대에게 주겠노라 하니.”
하나님 아버지, 에스더와 같은 지혜를 갖게 해 주십시오.
우리의 삶에 여러 가지 어려운 일, 우리를 힘들게 하고, 좌절시키려고 하는 일들이 있을지라도, 그것들로 인해서 넘어지지 않고 오히려 더욱 주님을 바라보게 해 주십시오.
하만은 많은 것을 가졌지만, 갖지 못한 작은 것 때문에 무너지기 시작하는 모습을 봅니다.
또한 그는 자신이 가진 많은 외적인 것들이 자신을 돋보이게 해 주고, 자신의 자신됨을 보여준다고 생각했지만, 그것들로 인해 정말 바라보아야 할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했음을 봅니다.
우리의 삶이 하만과 같지 않게 해 주옵소서.
우리를 우리답게 만들어 주는 것은 우리가 많은 것을 소유하거나 누림에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함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을 오늘 하루도 확인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심어주신 삶의 자리에서 우리의 심령이 새롭게 되는 한날이 되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