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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시신 덮었던 수건의 피에서 모계유전 23개 염색체만 나와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 방영... 과학자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기적'
'예수가 성령으로 잉태됐다는 것은 사실인가?

아니면 꾸며낸 얘기인가?'

 

 

성경에 많은 기적들이 기술돼 있지만

예수가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성령으로 잉태됐다는 구절에 대해

많은 과학자들은 '예수를 신성시 하기 위해 꾸며낸 얘기'라는 평가를 내려왔다.

과학적으로 남성의 도움 없이 여성이 잉태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져왔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였는데,

그들이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한 사실이 드러났다.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고

또 마리아의 일을 세상에 드러내고 싶지 않았으므로,

남모르게 파혼하기로 작정하였다.

요셉이 그렇게 하기로 생각을 굳혔을 때,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말하였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마리아가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마태복음 1 18~21)

 

 

예수의 동정녀 출산은 루카복음에도 비슷하게 기술돼 있다.

또 예수가 탄생하기에 700여년 전에 이사야도

'보아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이사야 7, 14)라고 예언한 바 있다.

 

 

 

하지만 성령 잉태라는 성경의 기록은 인류 역사에 사례가 단 한 건도 없는 사건이기에

과학자들 사이에서는 '역사적 사실'이라기 보다는 '예수의 신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인식돼왔다.

 

 

과학은 여러차례의 실험을 거쳐 동일한 결과가 반복적으로 나타났을 때 '과학적 입증'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게 된다.

통상 사람의 유전체(genome) 46개의 염색체로 구성된다. 46개의 염색체는 22쌍의 상염색체와 1쌍의 성 염색체로 구성된다. 성 염색체는 XY(남성), XX(여성) 등 성을 구별하는 염색체이다.

 이같은 염색체의 결합이 있어야 아이가 탄생한다는 것은 설명할 필요조차 없는 과학적 상식으로 여겨져왔다.

그러나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방송매체인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National Geographic Channel)이 최근

스페인 오비에도 성당에 보관돼 있는'예수의 얼굴 수건' (Sudarium of Oviedo. 사진 위)에 묻어 있는 피를

전문연구소에 의뢰해 DNA를 분석한 결과 혈액형이 AB형이라는 것과, 함께 모친 쪽으로부터 이어받은 22개 염색체와 남성(XY) 염색체 1개 등 23개만이 추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부친 쪽으로부터 받게 돼 있는 23개 염색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 속에 모계의 유전자만 발견됐다는 것은 예수가 성령으로 잉태됐다는 것을 입증해주는 것이다. 더욱이 놀라운 것은 예수의 피가 아직도 살아 있다는 것이다.

유전자 검사는 백혈구가 살아 있어야만 가능하다.

이 때문에 사람이 사망한 후에는 유전자 염색체 검사를 할 수 없다.

 

 

 

사후2천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피가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요, 피 속 유전자 검사에서 모계쪽 염색체만 발견됐다는 것 또한 기적이라는게 과학자들의 평가다.

 

 

'예수의 수건'은 요한복음에 처음 기술돼 있으며, 재 오비에도 성당에 보관돼 있는 손수건이 2천년 전 그 손수건이라는 것에 이견을 다는 학자는 없다.

 

 

 

'주간 첫날 이른 아침, 아직도 어두울 때에 마리아 막달레나가 무덤에 가서 보니,

무덤을 막았던 돌이 치워져 있었다.

그래서 그 여자는 시몬 베드로와 예수께서 사랑하신 다른 제자(요한)에게 달려가서 말하였다.

...

베르로와 다른 제자는 밖으로 나와 무덤으로 갔다.

두 사람이 함께 달렸는데,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빨리 달려 무덤에 먼저 다다랐다.

그는 몸을 굽혀 아마포가 놓여있는 것을 보기는 하였지만,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시몬 베드로가 뒤따라와서 무덤으로 들어가 아마포가 놓여있는 것을 보았다.

에수님의 얼굴을 쌌던 수건은 아마포와 함께 놓여있지 않고, 따로 한 곳에 개켜져있었다.

(요한복음 20 1~7절 발췌)
 

 

 

 

당시 유태인들은 시체를 세마포로 감싸기 전에 얼굴을 별도의 수건으로 가지런하게 묶은 후 다시 수의로 감싸는 풍습이 있었다. 죽은 사람의 좋지않은 표정을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예수의 머리를 싸맸던 수건(84*53cm)에는 선명한 핏자국과 함께 머리에 씌여졌던 가시관을 서둘러 빼내고 수건으로 동여 매는 과정에서 가시관의 조각들이 같이 묶이면서 수건이 가시에 뚫린 자국도 남아 있다.

 

 

 

예수의 무덤에서 발견된 이 수건은 이탈리아 투린성당에 보관돼 있는

아마포(수의)와 별도의 행로를 밟게 된다.

 

 

 

이 수건은 예루살렘에 보관돼오다가 1100년대 스페인 오비에도의 주교 페라요가 입수해 북아프리카를 거쳐 스페인으로 옮겨왔다.

 

 

당시 수건은 다른 성물들과 함께 은 상자에 담겨 안전하게 이동됐었다고 기록은 전하고 있다.

최근 연구에서 투린의 세마포(성의)와 오비에도 수건의 혈흔을 정밀 분석한 결과 동일한 시신에 사용됐던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한편 투린의 아마포는 한 때 중세 때 조작된 수의로 발표됐었지만, (중세 때 성당이 화재로 타면서 세마포의 훼손된 부분을 수녀들이 원본과 짜깁기한 부분을) 잘못 검사했다는 정황이 드러났었다.

 

 

-Lee JongWan제공-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이사야 7, 14 ; 마태오 ; 루카)

(임마누엘이란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란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