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1. 12. 20. 월 )
[ 욥37:14-18 ] “욥이여 이것을 듣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오묘한 일을 깨달으라./ 하나님이 이런 것들에게 명령하셔서 그 구름의 번개로 번쩍거리게 하시는 것을 그대가 아느냐? / 그대는 겹겹이 쌓인 구름과 완전한 지식의 경이로움을 아느냐? / 이 고요할 때에 남풍으로 말미암아 그대의 의복이 따뜻한 까닭을 그대가 아느냐? / 그대는 그를 도와 구름장들을 두들겨 넓게 만들어 녹여 부어 만든 거울 같이 단단하게 할 수 있겠느냐?”
하나님 아버지, 가장 어린 나이이지만 매우 지혜롭게 중재하고 조정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던 엘리후의 마지막 변론을 봅니다.
오늘 마지막 결론의 말은 첫째는 ‘가만히 서서 잠잠히 기묘하신 하나님을 연구하고 묵상하라.’는 것이고, 둘째는 ‘하나님을 경배하고 경외하고 예배하고 찬양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일평생 행해야 할 일은 ‘잠잠히 하나님을 묵상하고, 그분을 경배하는 일’임을 고백합니다.
오직 내가 일평생 변하지 않고 계속 할 수 있는 일은 크신 권능으로 공의를 굽히지 않으시는 그 분께 오직 경배하고, 예배하고, 찬양하는 것임을 결단하게 하옵소서.
우리 양정의 가족들도 동일하게 그런 삶 살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