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1. 10. 14. 목 )
[ 욥7:11-12 ] “그런즉 내가 내 입을 금하지 아니하고 내 영혼의 아픔 때문에 말하며 내 마음의 괴로움 때문에 불평하리이다./ 내가 바다니이까? 바다 괴물이니이까? 주께서 어찌하여 나를 지키시나이까?”
무소부재하신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지키시나이까?, 매 순간 마다 왜 시험하십니까?, 잠시 동안도 내게서 눈을 떼지 않으시나이까?, 침 삼킬 동안도 내버려 두지 않으시나이까?’
사실 원망하는 것 같지만 한순간도, 어디를 가든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안내자시요 보호자시요 인도자 되시는 주님을 찬양함을 봅니다.
오늘도 이렇게 나를 살피시는 주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안 계시는 곳에서의 쾌락보다 당신과 함께하는 고난을 택하게 하옵소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뒷담화보다는 보이는 곳에서 격려와 칭찬을 택하게 하옵소서.
세워지는 새 성전이 주님의 증인을 길러내는 선교지원센터가 되어 내실 있는 선교훈련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소외된 이웃, 지역사회뿐만이 아니라 나아가 고통받는 북한의 형제들과 나아가 온 세계를 향한 선교의 비전을 꿈꾸며 그 비전을 이루어가는 증인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