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1. 11. 1. 월 )
[ 욥16:17 ] “그러나 내 손에는 포학이 없고 나의 기도는 정결하니라.”
하나님 아버지, 형편과 환경을 잘 살피는 지혜를 허락해 주시고,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 회복을 통한 성숙한 인간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위로받지 못한 자의 탄식 소리를 듣습니다.
더 괴롭게 하는 위로자들의 말을 듣습니다.
때론 ‘너희는 다 번뇌케 하는 안위자로구나’ 하는 음성을 듣습니다.
가끔씩은 내가 번뇌케 하는 안위자로구나 하는 것을 깨닫습니다.
사랑의 주여, 저를 비롯하여 양정의 모든 가족들이 ‘번뇌케 하는 안위자’가 아니라 ‘상처 입은 위로자’가 되게 하옵소서.
주변의 환경과 문맥의 앞 뒤 좌우를 잘 살필 수 있는 통찰력을 주시고, 경청과 공감의 능력을 갑절이나 더하여 주옵소서.
비판하고 정죄하고 판단하기 보다는 위로하고 격려하고 배려하고 공감하는 인생 되게 하옵소서.
오늘부터 시작되는 다니엘 기도회에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많은 성도들이 더욱 사모함으로 참석하여 큰 은혜 받는 시간되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