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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닷의 세 번째 말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여 가로되
2 하나님은 권능과 위엄을 가지셨고 지극히 높은 곳에서 화평을 베푸시느니라
3 그 군대를 어찌 계수할 수 있으랴 그 광명의 비췸을 입지 않은 자가 누구냐
4 그런즉 하나님 앞에서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하며 부녀에게서 난 자가 어찌 깨끗하다 하랴
5 하나님의 눈에는 달이라도 명랑치 못하고 별도 개긋지 못하거든
6 하물며 벌레인 사람 , 구더기인 인생이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