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국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2. 10. 4. 화 )
[ 창 31:13 ] “나는 벧엘의 하나님이라 네가 거기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서 내게 서원하였으니 지금 일어나 이 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하셨느니라”
성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야곱의 삶에 다시 나타나신 하나님,
그를 고향 땅으로 돌아가라 명하시고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을 봅니다. 야곱은 그런 하나님을 벧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합니다.
벧엘, 하나님의 집이며, 하나님이 여기도 계신다는 것을 깨달은 야곱은 지금까지 자신의 인생에 함께 하신 성실하신 하나님을 고백하며, 이제 고향으로 인도하실 하나님을 믿음으로 따라가려합니다.
우리의 삶에 성실하신 하나님, 과거에 만난 하나님이 아니라 그 하나님이 지금까지 우리와 함께 하셨고, 지금 나의 삶에 구체적으로 역사하시며, 앞으로 나아갈 길에도 지켜 보호하실 줄 믿습니다.
시간 속에서 성실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오늘 하루도 우리를 붙들어 하나님의 선한 길로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우리의 입술에 감사와 찬양이 흘러넘치게 하시고 주님께만 영광 돌려드리는 하루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