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국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2. 9. 26. 월 )
[ 창 25:3-4 ] “전능하신 하나님이 네게 복을 주시어 네가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여 네가 여러 족속을 이루게 하시고 /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복을 네게 주시되 너와 너와 함께 네 자손에게도 주사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땅 곧 네가 거류하는 땅을 네가 차지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모든 것에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오늘도 하루를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광과 찬송과 존귀를 오직 성삼위 하나님께만 올려드립니다.
이삭과 리브가는 야곱이 가나안땅에서 아내를 맞이하는 것을 원치 않았기에 그를 삼촌 라반이 있는 밧단아람으로 보냅니다. 길을 떠나야하는 야곱에게 이삭은 축복해주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하셨던 복을 동일하게 하는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의 복이 약속하신대로 아브라함에서 이삭으로 이삭에서 야곱으로 이어지는 것을 깨닫습니다. 인간의 이치와 방법으로는 아브라함에서 이스마엘로 이스마엘에서 에서로 이어져야 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하나님의 주권 가운데 야곱에게로 향하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야곱에게 어떠한 조건과 근거가 있어서가 아닌 하나님의 뜻이요 하나님의 주권임을 강조하고 있음을 또한 깨닫습니다. 하나님이 시작하신 약속이 하나님의 인도하심 안에 이루어 짐을 믿습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내 생각보다 크시고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을 우리의 삶을 통하여 펼쳐가실 것을 깨닫는 은혜가 있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