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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2. 8. 25. 목 ) 

[ 창 14:14-16 ] “아브람이 그의 조카가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훈련된 자 삼백십팔 명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 그와 그의 가신들이 나뉘어 밤에 그들을 쳐부수고 다메섹 왼편 호바까지 쫓아가,/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의 조카 롯과 그의 재물과 또 부녀와 친척을 다 찾아왔더라.”

 

하나님 아버지,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운 것을 선택한 롯의 모습을 봅니다.

약속과 말씀의 기준이 아니라 나의 상식과 인간적이요, 이기적인 선택을 한 결과들이 어떠한가를 봅니다.

믿음을 따라, 약속을 따라, 말씀의 기준을 따라 선택하고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지혜를 부어 주옵소서.

그러나 조카 롯을 사랑하여 생명까지도 거는 아브람의 사랑을 봅니다.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듯한 싸움인 것 같지만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아버지의 마음은 영원한 사랑이심을 다시 한 번 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조카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하여 생명을 거는 아브람의 용기를 오늘 저도 배우게 하옵소서. 

동시에 날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을 더 깊이 묵상하는 하루 되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