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1. 9. 28. 화 )
[ 딤전5:17 ]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하나님 아버지,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라고 하시며, 특히 ‘PRAECHING’과 ‘TEACHING’에 수고하는 이들에게 더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장로 가운데는 ‘목회 장로’와 ‘치리 장로’가 있는데, 오늘날에는 목회 장로님은 목사님에 해당하고, 치리장로는 교회의 정치를 맡은 지금의 장로님에 해당함을 압니다.
이들을 배나 존경하라는 것은 바로 이들이 복음을 위해서 애쓰고 수고하는 영적인 지도자들이기에 존경하고 축복하고 기도로 섬겨야 함을 가르칩니다.
당사자들은 물론, 혹시 언젠가 장로가 된다면 배나 존경 받을 만한 인격을 갖추게 하옵소서.
뿐만 아니라 잘 가르치는 장로가 되도록 지혜를 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장로님들을 존경하되 두 배나 하라고 하신 것을 마음에 새깁니다.
늘 존경하는 마음과 섬기는 마음이 변치 않게 하옵소서.
디모데에게 하시는 말씀과 같이 편견이 없이 편벽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경솔히 행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내 자신을 지켜 정결케 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오늘은 특별히 우리 교단 총회가 열리고 우리 교회 박성업 장로님이 총대로 참석하는데 안전하고 의미있는 총회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건축을 위해 책임 있는 자리에서 중심을 잡고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우리 양정교회 목회자들과 장로님들을 붙드셔서 겸손과 영성으로 잘 갖춰지게 하시고, 성도들의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을 수 있는 인격을 갖추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