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1. 9. 11. 토 )
[ 삿 17:6 ]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하나님 아버지, 말씀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을 때, 자기 생각에 옳은 대로 행하는 미가와 레위 제사장을 봅니다.
자기 생각에는 참 잘한다고 하는 것이, 말씀의 기준에서 보면 엉뚱하기 짝이 없어 웃음거리가 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오늘 나의 삶에 이런 미숙한 모습이 없도록 성령님 깨우쳐 주옵소서.
말씀을 바로 알게 하옵소서.
부지런히 말씀을 읽고 배우고 연구하고 공부해서 말씀의 원리를 따라 사는 인생 되게 하옵시고, 내 생각에 옳은 대로 행하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베뢰아 사람들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그런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게 하옵소서.
언제나 말씀의 기준이 나의 행동의 기준이 되게 하옵소서.
미가처럼 말씀의 무지에서 오는 기복 신앙에서 떠나게 하옵소서.
정신 나간 레위 제사장과 같이 사명을 잃어버리고 방황하지 말고, 나의 능력이 되시는 여호와만 섬기며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내일 주일예배에 부족한 종을 붙드셔서 말씀의 은혜가 가득하게 하옵소서.
양정의 가족 식구들이 내 생각에 옳은 대로 행하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지어지는 새 예배당의 내외 모습 자체로도 복음을 드러내는 경건함과 엄숙미가 있게 하시고, 교회 공간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축복의 장소가 되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