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1. 9. 10. 금 )
[ 삿 16:28 ]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나의 두 눈을 뺀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하고.”
하나님 아버지, 삼손의 최후의 모습 속에서 마지막 자기의 사명을 기억해 달라고 기도하는 모습을 봅니다.
사람이 죽을 때가 되면 모두가 후회한다고 합니다.
삼손의 마지막 순간에 하나님께 기도하고 실행 한 것처럼 인생 낭비하지 않고 늘 주님께 붙어 있었다면 후회가 없는 삶이었을 것을 생각합니다.
죽기 전에 사명을 깨닫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제부터라도 남은 인생 낭비하지 않고 ‘날마다 내게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인생, 날마다 기도로 의탁하는 인생, 하나님을 주인 삼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마지막 수치와 치욕을 경험하고 하나님을 찾을 것이 아니라 더 늦기 전에 늘 감사하고 그분을 기억하고 그 분께 찬양과 영광과 존귀를 드리게 하옵소서.
또한 내 곁에 있는 사랑하는 이들에게 후회 없이 “고맙다. 사랑한다.”고 자주 표현하게 하옵소서.
오늘부터 대학 수시전형 원서접수가 시작되는데 우리교회 고3 수험생들의 앞길을 형통케 하옵소서.
양정교회 새 예배당이 그리스도의 몸으로써 주님의 삶을 드러내며, 세상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에 대한 갈증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은혜의 장소가 되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