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1. 8. 28. 토 )
[ 삿 10:15-16 ]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되 우리가 범죄하였사오니, 주께서 보시기에 좋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니와 오직 주께 구하옵나니 오늘 우리를 건져내옵소서 하고,/ 자기 가운데에서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로 말미암아 마음에 근심하시니라.”
하나님 아버지, 계속되는 곤고와 우상 숭배에서 “내가 범죄했습니다.” 고백하는 아름다운 고백을 듣습니다.
그 고백이 나의 고백이길 기도합니다.
인생의 곤고한 문제들이 있을 때마다,
무언가 이상하게 잘 안 풀리는 문제가 있을 때마다,
원인도 모르고 증상도 모르고 왜 그런지도 모르지만 문제가 꼬일 때마다,
내가 주님 앞에 범죄한 일이 있는지 먼저 살펴보게 하시고, 만약 그렇다면 “주님 내가 범죄 했습니다.” 용기 있게 고백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가 살다보면, 아무리 발버둥 쳐도 해결 할 수 없는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나는 불가능한 일도 하나님은 모든 것이 언제나 가능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을 결코 근심 시키지 않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통해, 아버지가 자식의 아픔과 슬픔을 보고 가슴 아파하는 것과 같은 하나님의 마음을 느낍니다.
주여, 우리 양정교회가 하나님을 근심시키는 일 가운데 있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주여, 우리 양정의 성도들이 하나님을 근심시키는 일 가운데 있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주여, 오늘 저의 삶의 모습이 하나님을 근심시키는 일 가운데 있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오늘은 주일을 준비하는 거룩한 토요일입니다. 내일 주일예배에 부족한 저를 통하여 신령한 말씀이 선포되게 하시고, 그 말씀을 듣고 회복과 치유, 일치와 연합을 이루는 은혜의 시간되게 하옵소서.
건축도 하나님께 맡기고 우리는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준공 검사의 막힌 담도 능히 뚫어주실 줄 믿고 우리는 철저히 엎드려 기도하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