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1. 8. 26. 목 )
[ 삿 9:56-57 ] “아비멜렉이 그의 형제 칠십 명을 죽여 자기 아버지에게 행한 악행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고,/ 또 세겜 사람들의 모든 악행을 하나님이 그들의 머리에 갚으셨으니 여룹바알의 아들 요담의 저주가 그들에게 응하니라.”
하나님 아버지, 아비멜렉의 최후를 봅니다.
우연 같지만 누구도 제어 할 수 없이 미쳐 날뛰던 아비멜렉도 여인이 떨어뜨린 맷돌 한 쪽에 상황이 종료됨을 봅니다.
불신과 분노가 엄청난 비극을 만들어 옴을 알아, 내 안에 있는 불신의 영, 억압되어 있는 분노의 영을 폭발하지 않도록 영적 밸브를 잘 조절하게 하옵소서.
미움, 불신, 분노의 마음들이 내 안에서 성장하지 않도록 그 때 그 때 잘 조절하게 하옵소서.
조절하는 방법은 나를 묵상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묵상하며 그 분이 지켜보고 계심을 잊지 않는 것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당신이 어디에 계시느냐?’고 삿대질 할 것이 아니라, 내 생각보다 위대하고 내 길보다 더 높으신 당신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쓰임 받는 자 되게 하옵소서.
아비멜렉은 소위 성공만을 향하여 정신없이 달려갔기에, 하나님께서 지켜보고 계시다는 것을 까마득히 모르고 악한 방법으로 성공을 이루고자 했습니다.
성공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이루어 가는 방법임을 알아,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하루 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양정교회 건축이 아무리 힘들지라도 우리를 지켜보고 계시는 하나님 앞에 온전한 방법으로만 진행되게 하시어, 하나님이 친히 갚아주시는 것이 되게 하옵소서.
허윤열집사님의 의식이 돌아오게 하시고, 모든 손상된 기능들이 정상으로 돌아오게 하시며, 집사님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그 이름의 권세가 나타나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