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1. 8. 4. 수 )
[ 삿 1:19 ] “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계셨으므로 그가 산지 주민을 쫓아내었으나 골짜기의 주민들은 철 병거가 있으므로 그들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며”
하나님 아버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승승장구하는 이유를 봅니다.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하신 고로”
결국 인생 승리의 비결은 여호와께서 함께 하심임을 알게 하옵소서.
오늘도 하나님이 함께하는 인생이 곧 승리의 시작임을 선포하게 하옵소서.
그러나 오늘 본문 마지막에 참으로 찜찜한 말씀을 봅니다.
하나님은 출애굽 이후에 우상숭배로 만연하던 가나안 땅을 진멸하라고 하셨지만 쫓아내지 못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두고두고 오늘날까지 이스라엘의 화근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압니다.
혹이나 버려야 할 나쁜 습관 인줄 알면서 버리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 진멸하지 못한 것 때문에 두고두고 지금까지 화근이 되는 이스라엘을 보면서 작은 습관 하나 정리하지 못하는 나의 모습을 회개하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 하루도 당신과 함께함이 인생의 승리임을 알게 하시고, 말씀에 순종하고 승리하는 인생되도록 도와 주옵소서.
그러나 진멸하지 못한 것 때문에 고통 받는 부분이 있음도 알아 버려야 할 나쁜 습관을 과감하게 끊을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양정 가족들 중 과거 버려야할 것을 끊어내지 못하고 갖고 있다가 어려움을 당하는 이들이 있다면 과감히 끊어낼 용기를 주옵소서.
주님, 양정교회 건축과정에 특별히 함께 하옵소서.
여러가지로 힘든 내용들이 있지만 결국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승리케 될 줄 믿습니다.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