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1. 7. 13. 화 )
[ 출38:21 ] “성막 곧 증거막을 위하여 레위 사람이 쓴 재료의 몰록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모세의 명령대로 계산 하였으며”
하나님 아버지, 오늘 참으로 헌신된 충성스런 일꾼들을 봅니다.
또 그 일꾼들을 통해서 당신께서 명령하신 대로 준비된 사람들을 통하여 역사를 이루어 가심을 봅니다.
오늘 나도 이렇게 충성스러운 일꾼이 되길 원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성막을 만드는데 쓰인 재료들에 대한 말씀 이전에 충성된 일꾼 세 사람을 소개함을 봅니다.
첫째는 아론의 4번째 아들 이다말로서, 재무회계에 탁월한 능력을 보인 인물이었고,
둘째는 브살렐인데, 성막의 여러 기구들을 실제로 만드는데 일등 공신의 역할을 한 실무 책임자이며,
셋째는 오홀리압은 조각과 수를 놓는데 아주 탁월한 능력을 보인 자였습니다.
이들의 특징은 전문분야에 아주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지만, 그보다 더 특징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한 대로 행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어떤 분야에 전문가라면 자기 생각과 자기주장과 독특한 자기 철학이 있기 마련인데, 이들은 오직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만 행했던 사람이었음을 봅니다.
하나님, 우리 양정교회 건축 과정 속에서 이런 충성된 일꾼들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우리 양정의 가족식구들 모두 각자 탁월한 재능은 있지만, 겸손하게 하나님의 명령대로만 움직이는 자가 되어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충성된 일꾼들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오늘 말씀에서 정확한 재료로 올바른 방법으로 성막을 완성하는 모습을 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정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성령님 도와주옵소서.
부실 공사로 부실한 결과물을 만들지 않도록 성령님 도와주옵소서.
끝으로 오늘도 양정의 가족들을 눈동자 같이 보호하시고, 수술하는 분들이나 백신 접종하는 분들, 그 외 연약한 모든 분들을 붙드셔서 회복되는 놀라운 은혜가 나타나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