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1. 10. 21. 목 )
[ 욥10:20-21 ] “내 날은 적지 아니하니이까 그런즉 그치시고 나를 버려두사 잠시나마 평안하게 하시되,/ 내가 돌아오지 못할 땅 곧 어둡고 죽음의 그늘진 땅으로 가기 전에 그리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죽음의 그늘진 땅으로 가기 전 이미 저에게 참된 평안을 주셨습니다.
아직 이 땅에 있을 때 아버지께서는 제 아버지가 되시었습니다.
육체의 죽음도 영생을 가로막을 수 없게 했고
영원히 죽었던 영적 생명을 살려내신 아버지의 극진한 사랑은
사단의 그 어떤 방해나 궤계나 유혹에 흔들릴 것이 아님을 확신합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그 사랑의 증거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욥의 고통을 통해 아버지는 율법과 엄위의 하나님이 아니라 복음의 은혜와 사랑의 하나님이신 것을 깨닫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
이 참된 평안의 복음이 사단의 모든 궤계를 작살 내고 오히려 감사와 찬양을 회복시키는 놀라운 능력인 것을 선포합니다.
아버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하심과 아버지의 극진하신 사랑하심이 제 삶의 모든 상황과 형편을 뛰어넘어 제 안에 가득 넘치게 될 것을 기대하며 확신하기에 늘 아버지의 말씀 안에 머물기를 소원합니다.
양정의 가족 식구들이 하나님 안에서 희망을 엿보는 삶이 되게 하시어, 오늘도 내게 주신 시간들을 허비하고 낭비하지 않게 하시고, 보다 더 의미 있고 가치 있게 사용하게 하옵소서.
입당을 준비하는 모든 일들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기회이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