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1. 11. 25. 목 )
[ 욥31:6 ] “하나님께서 나를 공평한 저울에 달아보시고 그가 나의 온전함을 아시기를 바라노라.”
하나님 아버지, 욥의 의로운 고백을 듣습니다.
언제나 공평한 저울에 달아보시며, 나의 온전함을 아시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하나님, 이 음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킬 능력이 없습니다.
욥의 고백처럼 나의 모든 형편을 아시고 머리카락 까지도 세시는 주님,
그 주님의 불꽃같은 눈앞에 내가 사는 것을 잊지 않게 하시고,
보는 것, 말하는 것, 먹는 것, 듣는 것이 다 주님 앞에서만 행하게 하옵소서.
나는 도덕적 윤리적으로 완전하거나 순전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더욱 확실한 것은 나의 죄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셨음을 믿습니다.
그 신앙 가지고 그 믿음 가지고 주님 앞에 머물게 하옵소서.
양정의 가족들이 죄의식에 사로잡혀 늘 당당하지 못한 주눅든 삶을 살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특권을 가지고 당당히 살아가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