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은 이미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 보혈의 피 즉 구속사역을 완성하심으로 더 이상 지킬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그러나 구약시대의 안식일은 지키지 않아도 되는데 진정한 안식일은 우리에게 남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히브리서 4:1에는 우리에게 안식이 남아 있으니 두려워하라고 하셨으며, 9절에는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11절에는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하시니 안식은 앞으로 우리에게 주실 하나님의 약속이라는 것입니다.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하니 주일에 예배드리고, 일하지 않는 것이 진정 힘쓰는 것인가??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안식이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시고 이 땅에 함께 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의 죄로 인해 죄와 하나 될 수 없는 하나님은 인간에게서 떠날 수밖에 없었고,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죄로 인해 하나 될 수 없음을 한탄하시고 죄 없으신 예수님을 예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죄사함을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2000년 전에 예수님이 오심으로 인간의 죄사함은 해결하셨지만 사단 마귀를 잡지는 않았습니다. 사단이 아직 자기 때가 아니므로 돼지 떼에 들어가게 해달라 함과 같이(눅8장, 마8장)죄의 근원인 사단 마귀를 잡아야 죄의 근원을 해결하시고 하나님께서는 만유 안에 드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고린도전서 15:27-28, 요한계시록 20장, 21장)
요한복음 5장에 보면 안식일에 예수님께서 유대인의 병을 고치시니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한다 하여 예수님을 핍박하였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셨습니다. 유대인은 표면적인 안식일(구약)을 말하는 것이고 예수님은 진정한 안식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안식이 남아 있다고 하는데 그때가 언제인가?
2000년 전에 예수님 오셨을 때가 아니고, 다시 오신다고 하신 요한계시록이 이뤄지는 때, 즉 사단, 마귀를 잡고 하나님 나라가 완성되는 때임을 알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