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국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2. 12. 2. 금 )
[ 시 37:26 ] “그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의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은혜의 하나님
오늘도 새 생명을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다윗은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거나 시기하지 말라고 합니다. 악한 이들을 보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을 의뢰하고 선을 행하고 기뻐하라고 합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하라고 합니다.
악인이 잘되는 것 같고, 대단해 보여도 하나님의 심판 아래 연기처럼 사라질 것이며, 의인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고난을 당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 붙들어 주신다고 합니다.
더 나아가 지금의 어려움과 고난을 견디는 것을 넘어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받은 자로서, 그 은혜를 나누고 베풀어주는 자로 부르셨다는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은혜를 우리에게도 주셨음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의롭다 칭하여진 자가 바로 ‘나’라는 것을 기억하게 하소서. 그 은혜와 사랑이 얼마나 크고 풍성한지 깨닫게 하옵소서.
그러므로 다만 내 삶의 안위와 지금 당장을 버티는 것을 넘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랑과 은혜가 차고 넘쳐서 흘러가는 풍성한 삶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하여 넉넉한 인생임을 깨달아 살아가기 원합니다.
나와 함께 하는 이들이 내 안에 흘러 넘치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그 은혜를 경험하는 하루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