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2. 2. 16. 수 )
[ 눅 12:58 ] “네가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법관에게 갈 때에 길에서 화해하기를 힘쓰라 그가 너를 재판장에게 끌어가고 재판장이 너를 옥졸에게 넘겨주어 옥졸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바라기는 이 세상 속에서 화해의 아이콘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고, 정직하게 보상을 해 주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고,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들을 너그럽게 용서하고, 이해해 주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세상과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면서, 세상 속에서 구별된 삶, 구분된 삶을 묵묵히 살아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흔들리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나가면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자연스럽게 발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주님의 백성으로, 주님의 자녀로, 그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함께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게 도와주시옵소서.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하나님의 나라와 구원과 심판이 최후 완성될 때까지, 오늘 우리들의 삶의 현장에서 구원의 말씀의 불이 지펴지도록, 그리고 주님의 답답함이 해소되도록 주님의 도구가 되게 하시옵소서.
나그네의 삶 가운데서 하루하루 이 시대를 분별하며, 종말의 때를 살아가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어 주님과 가족과 화해하기를 힘쓰며 살게 하옵소서.
오늘 저녁에 있는 수요기도회를 통해 지친 성도들에게 큰 위로의 시간 되게 하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