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1. 9. 14. 화 )
[ 삿19:1 ] “이스라엘에 왕이 없을 그 때에 에브라임 산지 구석에 거류하는 어떤 레위 사람이 유다 베들레헴에서 첩을 맞이하였더니.”
하나님 아버지, 이스라엘에 왕이 없을 때에 성막에서 봉사해야 하는 한 제사장과 한 레위인의 타락을 봅니다.
첩을 취한 레위인이나 간음하고 친정으로 돌아간 첩이나 그 시대의 윤리 도덕적 타락의 상태를 확인해 주는 것 같습니다.
첩을 데리고 살면서도 이방인의 성읍에 들어가기 싫어서 멀리 돌아가는 제사장의 위선적인 모습을 봅니다.
알멩이는 버리고 껍데기는 지킬려고 하는 위선적인 모습을 보며, 나의 신앙생활에도 동일한 모습이 없는지 돌아봅니다.
주여, 오늘도 정결한 삶 살게 하여 주옵소서.
양정교회 성도들 가운데는 껍데기 신앙인이 아니라 믿음의 사람 성령의 사람 되게 하여 주시고, 말씀이 내 삶의 기준이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 양정교회가 하루 속히 완공되어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하셨으니 이 땅에 지친 많은 이들이 이 성전에 와서 부르짖으며 우리 하나님께 예배할 때 임재의 권능의 역사가 일어나며, 인격적인 하나님과 만남의 교제가 있는 축복의 장소가 되게 하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