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1. 9. 8. 수 )
[ 삿16:1 ] “삼손이 가사에 가서 거기서 한 기생을 보고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하나님 아버지, 나실인으로 행하면 안 될 일 들을 계속해서 행하는 삼손을 봅니다.
딤나에서도, 가사에서도, 소렉 골짜기에서도, 반복해서 정욕에 사로잡혀 죄의 길로 나아감을 봅니다.
정욕 정도가 아니라 중독인 것처럼 보입니다.
혹 내 삶에 이런 중독이 없도록 도와주옵소서.
우리도 가지 말아야 할 곳에 가거나, 보면 안 되는 것을 보거나, 행해서는 안 되는 일들을 행하고 있지 않은지 점검해 보게 하옵소서.
정욕이 있는 곳에 죄가 있고, 죄가 있는 곳에 배신과 파멸이 늘 존재함을 알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를 살면서, 떠나야 하는 줄 알면서 떠나지 못하는 죄가 없도록, 끊어야 하는 줄 알면서도 끊지 못하는 죄가 없도록, 하지 말아야 하는 줄 알면서 행하는 유혹이 없도록, 성령님 도와주옵소서.
양정의 모든 가정들과 자녀들에게 평안을 더하여 주옵소서.
건축 현장에도 성령님의 도움으로 평안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