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1. 9. 2. 목 )
[ 삿 13:12 ] “마노아가 이르되 이제 당신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리이까?”
하나님 아버지, 참 어지러운 세상 가운데 한 부부의 아름다운 모습을 봅니다.
기도하는 한 사람 마노아의 가정을 봅니다.
신앙적으로 반응하고, 신앙적으로 말하는 가정...
부정적이거나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취하는 가정...
주님, 저의 가정도 그런 가정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 신앙의 부모로서 자녀의 신앙 교육이 어렵습니다.
복수 당하는 부모가 있고, 존경 받는 부모가 있습니다.
거북한 십대도 있고, 거룩한 십대도 있습니다.
기죽이지 않고 예의를 가르치기 어렵습니다.
상처 주지 않고 아이를 꾸짖는 것도 어렵습니다.
부담 주지 않고 숨은 재능을 발견해 주는 것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신앙적인 부분을 강요하지 않으면서 가르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마노아의 모델을 봅니다.
‘어떻게 길러야 하는지? 어떻게 행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옵소서.
결국 ‘어떻게 기르며 어떻게 행하오리까?’ 기도하는 방법 밖에 없음을 깨닫습니다.
자녀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 자녀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 양정의 가정마다 신앙교육에 성공하는 가정되어, 믿음의 대가 이어지게 하옵소서.
건축도 하나님이 마침표를 찍을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님을 알아, 끝까지 기도하며 협력하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