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1. 7. 10. 토 )
[ 출37:1-2 ] “브살렐이 조각목으로 궤를 만들었으니 길이가 두 규빗 반, 너비가 한 규빗 반, 높이가 한 규빗 반이며,/ 순금으로 안팎을 싸고 위쪽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금테를 만들었으며”
하나님 아버지, 드디어 성막 안에 비치할 물품들의 제작과정을 보며, 그 중에서 증거궤에 대한 제작과정이 가장 먼저 나옴을 봅니다.
우리 교회도 새 예배당 안에 비치할 헌물 물품들을 신청 받고 있는데, 우리의 마음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옵소서.
두 돌 판이 들어간 증거궤는 하나님이 머무시는 지성소 안에 유일하게 들어가는 것인데,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의 가장 중심이 됨을 보여 줍니다
우리의 심비에 언약의 말씀을 새겨 주신 하나님, 생명의 성령의 법을 우리 심비에 새기셨고, 그 법을 우리 안에 두셨습니다.
역시 우리 심령의 지성소에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두었을 때, 말씀 안에서 우리를 만나 주시고 또 우리가 할 일을 말씀하여 주셔서 우리에게 명령할 모든 일을 이르게 하실 줄 믿습니다.
바라기는 증거궤가 그들의 중심이 되었던 것처럼, 우리 심령의 지성소에 새겨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삶의 중심이 되어, 내 삶을 주장하고 말씀의 통치를 받게 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성막 안에 비치한 물품들이 금으로 싸고 순금으로 만들었던 것처럼ᆢ,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따라감으로 인하여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도 더 귀한 믿음을 가진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내일 주일예배 가운데도 우리를 찾아오시어 만나 주시고 말씀해 주실 줄 믿습니다.
부족한 위임목사를 붙드셔서 하늘의 신령한 신비를 잘 전하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깨달아주의 말씀으로 승리케 하옵소서.
건축 현장에도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방법대로만 진행되게 하옵소서.
오늘부터 시작되는 양정새싹교회 여름성경학교 위에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지켜주심이 있게 하시고, 앞으로 계속되는 교육교회 여름행사 위에도 함께 하여 주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