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1. 6. 28. 월 )
[ 출32:9-10 ]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백성을 보니 목이 뻣뻣한 백성이로다. 그런즉 내가 하는 대로 두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를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
하나님 아버지, 금송아지 형상을 만들어 놓고, ‘애굽 땅에서 너희를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다.’라고 말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어리석음을 봅니다.
비록 보이지 않으신 하나님이어도, 만져지지 않는 하나님이어도, 들려지지 않는 하나님이어도, 신실하신 하나님만을 믿음으로 신뢰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백성을 인도하여 낸 분은 모세도 아니요 금송아지도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심을, 나그네 인생을 마치고 부르시는 그날까지 결코 잊지 않게 하옵소서.
나를 부르신 이도, 나를 지으신 이도, 나를 보내신 이도 오직 한 분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옵소서.
어떤 경우에도 불안함과 성급함으로 우상을 만들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세상에서 오는 두려움과 염려 때문에 믿음이 위축되지 않게 하시고, 불안보다 염려보다 걱정보다 더 크신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양정의 가족들이 어떤 경우에도 결코 목이 뻣뻣한 백성이 되어 하나님께 진노의 대상이 되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건축위원회 모든 위원들이 한 마음, 한 뜻, 한 방향을 보고, 같은 목소리를 내며, 서로 화합과 일치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