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2. 3. 21. 월 )
[ 눅 22:61-62 ]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아버지 하나님, 오늘 제가 베드로와 같은 엉터리임을 고백합니다.
기도와 말씀 보다는 내 생각과 경험과 합리와 논리를 따랐습니다.
손해 보지 않을 만큼 멀찍이 따라가고 있는 내 모습이 있습니다.
주여,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주님이 돌아보실 때에 말씀이 생각나게 하시고, 닭이 울 때에 말씀이 기억나게 하옵소서.
죽을지언정 주님을 부인하지 않겠다던 베드로의 장담의 무너짐이 내 안에도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임을 인정하게 하옵소서.
주여, 불쌍히 여겨 주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의 보호하심과 간섭하심의 손길을 거두지 마시옵소서.
우리 양정의 가족들이 주의 도우심과 능력을 덧입어 살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