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2. 3. 23. 수 )
[ 눅 23:11-12 ] “헤롯이 그 군인들과 함께 예수를 업신여기며 희롱하고 빛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도로 보내니,/ 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원수였으나 당일에 서로 친구가 되니라.”
아버지 하나님, 나를 사랑하셔서 구원해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건만, 죄인들에 의하여 이곳 저곳으로 끌려 다니시며 희롱과 업신여기심을 받으시는 주님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진리의 눈이 멀어 진리를 보고도 외면하고 있는 여러 인간의 모습을 봅니다.
평소엔 관계가 안 좋았던 사람들이, 예수님을 희롱하는 일에는 서로 친구가 됨을 봅니다.
혹 우리 안에 있을지 모르는 영적 무지를 깨우쳐 주옵소서.
바라기는 양정교회 공동체 안에는 과장하고 왜곡하고 모함하고 날조하는 일이 없게 하시며, 오로지 진리로 인하여 기뻐하게 하옵소서.
저녁에 드려지는 수요기도회에도 큰 은혜 내리워 주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