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태혁 전도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2. 9. 9. 금 )
[ 창 19:12-13 ]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임이니라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본문에서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계획하심을 다시 한번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삭만이 아니라 이스마엘도 기억하시고 사랑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아버지의 계획하심이 얼마나 열려 있는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어쩌면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이 이스마엘의 모습과 같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믿음의 모델이 아닌, 비천해 보이는 그런 존재 말입니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여 주시고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계획하신 뜻 안에 살아가고 있음을 기억하는 하루가 되기 원합니다.
나의 삶 가운데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살아가는 복된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부터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하나님을 믿는 친척들, 그리고 믿지 않는 모든 사람들을 만나게 될 때
그들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하심이 있음을 깨닫게 되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이 이삭과 이스마엘 모두를 사랑하는 것을 닮아 사랑을 실천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께 의탁합니다.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