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관 목사의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 ]
‘하루를 여는 묵상 기도’란?
< 매일 하루를 시작하며 당일 묵상 본문에서 그날그날 붙들고 살아야 할 기도 제목을 찾아 함께 나눔으로서, 기도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 2022. 9. 5. 월 )
[ 창 19:26 ]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하나님 아버지, 오늘 롯의 아내의 모습을 통하여 나의 모습을 봅니다.
천사가 재촉하나 뒤를 돌아보는 롯의 아내의 모습과 같이 지체하며 머뭇거리고 있는 내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는 하지만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고,
당신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이 세상에 대해 여전히 미련이 많고,
당신의 축복은 좋아 하지만 헌신은 힘들어 하는 내 모습이 있습니다.
신앙의 출발은 아브라함과 함께였지만,
세상의 성공을 행하여 불나방처럼 달려가는 나의 모습을 회개하오니, 성령님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결코 롯의 아내처럼 뒤돌아보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힌남노 초대형태풍이 북상 중인데 세력이 약화되고 경로가 바뀌어 직접적인 피해가 없게 하옵소서.
그렇게 하실 줄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